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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is/트렌드 리포트 2017.06.14 15:02

[신한 트렌드연구소] FAST HEALING 짧아지고 빨라진 나를 위한 치유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는 바쁜 현대인들. 하지만 정작 이를 해소하기 위해 ‘힐링’ 할 시간은 부족한데요. 시간에 쫓길 때 간편하게 먹는 ‘패스트 푸드’ 처럼, 한정된 시간을 쪼개 빠르게 ‘힐링’하는 모습을 ‘패스트 힐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패스트 힐링’의 모습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통해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지친 현대인들이 피로를 풀고 신체적 회복을 하는 방법으로 수면, 안마(마사지), 스파 등 다양한 방법을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그 중 바쁜 생활 속에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잠에 대한 부족을 느끼며 많은 사람들이 힐링을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분야 중 하나가 수면분야 입니다. 잠에 대한 부족은 집에서 긴 수면시간을 통해 해소하는 것이 일반적 이었는데요, 긴 수면시간을 갖기 어려운 바쁜 일상 속에서 집이 아닌 외부에서 짧지만 질 높은 숙면을 통해 부족한 잠을 채우기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짧은 시간 속에 효율적인 수면을 통한 ‘패스트 힐링’의 모습으로 보이는데요, 관련산업도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최근 이런 수면을 통한 ‘패스트 힐링’을 위해 카페와 접목하여 짧은 시간에 외부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수면힐링카페 시장이 열리고 있는데요, 수면이 ‘패스트 힐링’과 접목되면서 집 중심이었던 수면의 장소가 외부로 이동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로 살펴보니 이용고객 중 20대 비중이 63%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세대가 주요 이용 층인데요, 건당 이용액은 약 19,400원으로 1회방문시 평균 1.5시간 정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새로운 문화에 호기심이 많은 20대 젊은 세대의  수면힐링카페 이용 비중이 높지만, 연령별 이용건수 증가율을 보면 30대이상 연령층의 이용건수 증가율이 높은 점이 눈에 띄는데요 패스트 힐링을 위한 힐링수면카페 이용이 20대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전 연령에서 빠르게 증가하며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흥미로운 점은 연령별로 주중에 수면힐링카페를 이용하는 시간이 차이가 있다는 점인데요, 20대의 경우 주중에 주로 오후시간을 활용하여 이용하는 반면, 30~40대 연령층의 경우 점심시간에 이용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바쁜 업무와 피곤에 지친 30~40대 직장인/사업자들이 점심시간 같은 짧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수면힐링카페를 이용하는 모습은 시간적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패스트 힐링’의 특징이 반영된 현상으로 보여지네요.

육체적 피로를 풀기 위한 마사지 또한 신체적 힐링을 위한 대표적 분야인데요, 특히 안마 의자가 패스트 힐링 트렌드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마사지샵 이나 찜질방 등 외부에 있던 안마의자가 가정 내로 들어오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신한카드 빅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안마의자 매출액 성장률은 연평균 16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존에 가정용 안마의자 구매/렌탈 고객중 가장 큰 고객은 30~40대로 나타나는데요. 30~40대가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젊은 층(20대)과 초기실버세대 (50대이상) 비중의 증가가 눈에 띄는데요. 안마의자의 구매 목적이 부모세대를 위한 선물용 에서 자기자신의 힐링을 위한 포미(For Me)소비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공예, 미술 등 비교적 단순하지만 몰입도 높은 핸드메이드 체험을 통한 힐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직접 공예품을 만들며 아날로그적 정서를 느낄 수 있고 커뮤니티 활동과 휴식도 함께 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 공방이 빠르게 성장하며 고객기반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방에서의 소비행태를 보면 건당 취급액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부분이 눈에 띄는 데요. 기존의 공방이 취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전문적으로 배우는 곳이었다면, 최근에는 힐링 자체에 의미를 두고 가볍고 짧게 핸드메이드 공예 체험을 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이 확산되는 것도 하나의 이유로 볼 수 있겠네요.

핸드메이드 힐링의 시간도 점차 짧아지고 빨라지면서, ‘패스트 힐링’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엿보이네요.

앞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사회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해소하기 위한 힐링산업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시간 및 비용의 제약에 따라 멀리 갈 필요 없이 직장근처나 집에서 빠르게 힐링 할 수 있는 ‘패스트 힐링’ 문화는 점점 확산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소개한 수면, 안마, 취미 분야 외에도 어떤 분야에서 새로운 방식의 ‘패스트힐링’이 등장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바쁘고 피곤에 지친 여러분 오늘 ‘패스트 힐링’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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