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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사람 이야기 2017.11.27 09:00

[신한카드 직무 인터뷰] 고객이 편리하다면 무엇이든! 핀테크R&D팀의 기획 어벤저스를 만나다

 

신한카드 직무 인터뷰 핀테크 R&D


요즘 뉴스 기사나 채용공고에서 ‘핀테크’라는 단어를 종종 만나지 않았나요? 조금은 생소한 단어라고 해서 우리 일상과 관련 없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오산! ‘핀테크’란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인데요. 신한카드 핀테크R&D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현재에서 미래 결제 서비스의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기에 정체되지 않으며, 단순 서비스 개발에 그치지 않고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UI 운영까지 두루두루 신경써야 하는 부서이기도 해요.

오늘은 신한카드에서 고객 편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핀테크R&D팀(좌측부터 김동후 사원, 이범우 대리, 박미연 과장)의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신한카드 직무 인터뷰 핀테크 R&D팀 박미연 과장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범우 대리: 안녕하세요, 저는 핀테크R&D팀에서 신한 FAN 온라인 결제 운영 및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박미연 과장: 안녕하세요. 저는 핀테크R&D팀에서 온라인결제 개발, 신한 FAN 서비스 개발, 해외 브랜드사 전자인증 결제 도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추진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동후 사원: 안녕하세요, 저는 핀테크R&D팀의 김동후 사원입니다. 입사한지 2년 된 신입사원이고 삼성페이, LG페이 관련 결제 서비스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신한카드 플랫폼인 신한 FAN 결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외부 간편결제 서비스와 협력해서 서비스를 개발하기도 하시는군요.

김동후 사원: 신한카드는 2013년에 앱 카드를 가장 먼저 출시하면서 결제 간편화를 선도했습니다. 현재는 간편결제 시장의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이를 점차 발전시켜나가는 단계인데요. 어떻게 해야 고객님들께 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답니다.

박미연 과장: 현재 간편결제인 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삼성페이, LG페이 등 제휴사와 협력하여 고객이 결제를 선택함에 있어 제약이 없도록 협업하는 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한 FAN 더치페이 서비스

 

Q. 지난 10월, 신한 FAN 더치페이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하셨는데요. 직접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범우 대리: 신한 FAN 더치페이 서비스는 한 명이 대표로 결제한 뒤 신한 FAN 앱을 통해 나눠 낼 결제내역, 나눌 금액 등을 선택하기만 하면 SNS나 문자메시지로 일행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입니다. 전달받은 메세지로 앱에서 더치페이 내역을 확인하고 수락하기만 하면 고객들의 청구일 카드대금 명세서에 더치페이 결과가 반영돼요.

박미연 과장: 어떻게 하면 고객 입장의 송금 프로세스를 풀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단순 송금은 계좌 기반이라 계좌번호를 모르거나 당사자가 원치 않으면 송금이 불가능했지만, FAN 더치페이 서비스의 경우 일일이 계좌번호를 등록하지 않아도 친구의 전화번호만 있으면 결제 요청과 송금이 가능하거든요. 클릭 하나로 그 어떤 서비스보다 쉽게 더치페이가 가능해진 것이죠.

FAN 더치페이만의 차별점이라면, 단순 송금과 달리 분담받는 본인의 청구금액에서도 차감되기에 신용 공여를 활용한 서비스라는 점을 소개하고 싶어요. 쉽게 말해 낸 금액만큼 모든 분담자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거든요.

김동후 사원: 더치페이 서비스의 효용을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전의 신한 FAN 결제 서비스들이 일방향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더치페이는 고객간 상호 소통을 더했다는 점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서비스가 활용되다 보면 확산도 보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범우 대리: 요즘은 대학생들도 더치페이를 많이 할 만큼 사회적으로 니즈가 높아진 서비스잖아요. 계속적으로, 자주 쓰이는 서비스인데 매번 송금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는 점에서 많은 분에게 편의가 될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Q. 부서 내부에서 이러한 고객의 구체적인 니즈, 트렌드를 어떤 식으로 파악하고 서비스를 기획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범우 대리: 일단 매일 최신 기사를 스크랩하고요. 부서원끼리 일상적인 대화를 더 많이 나누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는 일이다 보니 혼자만의 생각보다 동료와의 대화를 통해 생각을 발전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박미연 과장: 여러 채널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의 소리 및 아이디어 제안, 부문 및 팀내 워크샵, 핀테크 스타트업들과의 미팅을 통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도출된 아이디어를 기준으로 각 영역의 전문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하나의 서비스를 완성하고 있지요.


loT분야의 미래


Q. 클라우드와 같이 서비스가 남고 디바이스는 사라져가는 것이 최근의 추세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이 미래에 어떤 분야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요?

이범우 대리: IoT 분야에서 더 폭넓게 확대되지 않을까요? 이를 테면 집에서 가전제품을 통해 목소리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지거나, 냉장고에 재료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주문이 이루어지는 식으로 일상적인 IoT가 많이 발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김동후 사원: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가 확산되면 페이먼트 분야에도 큰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카드번호와 같은 결제정보는 주로 USIM, IC칩 등에 저장되었지만, 앞으로는 강력한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결제정보를 스마트폰, 커넥티드카, 스마트가전 등 다수의 IoT 디바이스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때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박미연 과장: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로 인해 과거에는 막연했던 인공지능이 친근한 현실로 성큼 다가온 시대이니만큼 인공지능 분야 역시 빠질 수 없겠죠.


Q. 저 역시 점점 디바이스가 사라지고 결제가 간편해지는 환경이 반가운데요. 한편으로 보안에 대한 걱정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박미연 과장: 맞습니다. 사실 결제가 간편해진 사실보다 정보보안 이슈가 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어요. 아까 언급했듯 부서 내에서 협업을 강조하는 이유 역시 아무리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도 고객의 보안에 피해를 준다면 결코 좋은 서비스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신기술을 개발함에 있어 금융당국과 규제 면에서 많은 주의를 기울이며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업무의 매력


Q. 현재 하고 있는 일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박미연 과장: 창의성이 필요한 새로운 업무라는 점, 그리고 관계의 중요성을 느끼는 일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는 걸 업무를 하며 자주 느끼게 돼요.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독단적인 생각에 빠지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팀원간, 부서간 협업으로 결과물이 나왔을 때 만족도 크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범우 대리: 저 역시 새로운 것을 많이,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업무라고 생각해요. 우물 밖의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다고 해야 할까요? 부서원들도 사고가 개방적이다 보니 의견 교류에 있어 부담이 없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게 돼서, 그 도출 과정이 즐거운 편이에요.

김동후 사원: 서비스 기획자로서 가장 큰 행복은 사용자들이 제가 개발한 서비스를 유용하게 쓸 때 느끼는 보람이에요. 일상에서 결제는 하루에 한번 이상 꼭 하게 되잖아요. 결제 서비스를 주로 출시하다 보니. 사람들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돕는다는 점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점이 좋습니다.


Q. 일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박미연 과장: 일의 매력에서 연장선이 되는 것 같은데요. 늘 새로운 것을 찾다 보니 기술, 법률, 보안성, 고객 피드백, 리스크 등 폭넓은 검토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빠르게 서비스를 준비해 시의적절하게 오픈하는 것도 중요하고, 이후 지속적인 안정성과 편리함을 유지해야 하기에 둘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어렵습니다.

김동후 사원: 제 경우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있어 일정이 타이트한 편이라, 늘 시간과의 싸움이 있는 점이 어렵다고 생각해요. 환경이 중요한 업무다 보니 시장의 판도를 잡는 것에 부담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이범우 대리: 전에 없던 서비스를 만들면서 기존의 규제와 부딪칠 때가 있어요. 금융이라는 민감한 분야의 법률 내에서 우리의 제안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까다로운 편이라 일을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핀테크R&D팀 인터뷰


Q. 마지막으로 대학생 독자분들께 핀테크R&D 분야에 관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동후 사원: 저는 대학생 때부터 금융권과 IT 분야 모두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직무를 찾아보다 보니 ‘핀테크’야말로 이 두 가지 일을 모두 해볼 수 있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고 핀테크는 이제 화두를 넘어 보편화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흥미만 있다면 충분히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부서이기에 신한카드 핀테크R&D팀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이범우 대리: 제가 대학생일 때는 투자은행 열풍이 불었어요. 인문계 학생이 금융권을 떠올리면 대개 그쪽이었는데, 지금은 핀테크로 그 추세가 넘어온 것 같아요. 글로벌로 나아갈 기회도 있고 국내에서도 할 일이 무궁무진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박미연 과장: 핀테크 분야에서는 IT 전공자가 더 잘 알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 근무하는 분들을 보면 어문, 경상 계열 출신이 많습니다. 어느 특정 분야의 전공자가 하는 일이 아니라 업무를 다각도로 보는 시각, 아이디어와 실행력, 도전적인 마인드가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렵다는 선입견 대신 지속해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눈여겨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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