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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카]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에 돈을 두고 오면?

 

ATM


 '급히 현금이 필요해 찾아간 현금 자동 입출금기 (Automatic Teller's Machine) 앞. 정신없이 돈을 뽑고 카드까지 챙겨 나왔는데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듭니다. 아차! 현금 투입구에 있던 지폐들이 생각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 돈을 찾으러 갔다 깜빡하고 온다고 합니다. 만약 인출한 현금을 기계에 두고 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카드 이야기, 알쓸신카에서 알려드립니다. 



1.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의 시작은? 


많은 사람들이 '현금 자동 입출금기(Automatic Teller's Machine)'와 '현금 자동 지급기(Cash Dispenser)'를 혼동합니다. 현금 자동 지급기(CD)는 현금 인출, 잔액조회 등의 제한적 기능만 가지고 있는데요. 반면,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는 현금 자동 지급기의 기능 뿐만 아니라 은행 창구에서 가능한 업무까지 폭넓게 다룰 수 있습니다. 또한 평일 영업시간이 끝난 후, 주말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렇듯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현금 자동 지급기(CD)는 1975년 외환은행에 국내 최초로 등장합니다. 당시에는 전용 카드를 이용해 1만 원권, 1천 원권을 인출할 수 있는 것이 기능의 전부였어요. 1982년에는 신한은행(구 조흥은행)이 명동지점에 현금 입금 기능을 지원하는 기계를 설치합니다. 초기에는 신한은행(구 조흥은행) 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1988년 CD 공동망이 가동되면서 타행 고객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현금입출금 서비스 외에도 공과금 납부, 계좌이체, 해외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된 기계가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입니다. 그럼 이제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 돈을 두고 왔을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볼까요?

 


2.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 있는 돈을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을 경우

공휴일ATM


은행마다 차이는 있지만 신한은행의 경우 20초 동안 돈을 찾아가지 않으면 자동으로 돈을 회수합니다. 이후 회수 금액과 미수취 금액이 일치하면 신한은행, 타행 상관없이 출금 거래 자체가 취소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마찬가지죠.

만약 돈의 일부만 놓고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신한은행 거래일 경우 놓고 온 돈은 자동으로 재입금됩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 평일 영업일에 자동으로 재입금 처리됩니다. 그러나 타행 카드를 이용하거나 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로 거래하다 돈을 두고 오는 경우에는 은행마다 다르게 처리하니, 해당 은행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 있는 돈을 누가 가져간 경우

절도죄


일단 은행에 문의해 누군가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 있던 돈을 은행에 가져다주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불행히도 은행에 맡겨둔 돈이 없다면 CCTV 확인을 통해 누가 가져갔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CCTV를 확인할 권한이 은행이나 잃어버린 사람에게는 없습니다. 때문에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러나, CCTV를 돌려 가져간 사람을 확인했어도 가져간 사람이 해당 은행에서 그 시간에 거래한 흔적 없이 돈만 가져갔다면 현실적으로 범인을 잡는 것이 어렵습니다.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 있던 돈은 길에 떨어진 돈과 달리 명확히 주인이 있는 돈이기 때문에 그대로 가져간다면 ‘절도죄’에 해당합니다. 절도죄는 형사처분 대상으로 피해자의 동의 없이도 경찰이 입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누군가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 돈을 발견한다면 닫혀서 자동 회수 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은행 직원을 불러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 카드나 통장을 두고 왔을 경우

ATM카드


만약 돈이 아닌 카드나 통장을 회수하지 않고 그냥 갔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 20초~1분의 시간이 지나면 기계가 자동으로 회수하여 보관합니다. 길거리에 있는 기계인 경우에는 기계에 안내되어 있는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됩니다. 은행 내 인출기인 경우에는 은행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20초~1분이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니 통화나 다른 생각을 하다 두고 가는 일이 없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고의를 가지고 가져가지 않는 한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 두고 온 돈은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겠죠? 꺼진 불도 다시 보고, 이용한 현금 자동 입출금기도 다시 보면서 야무지게 카드도 돈도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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