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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인 대학생 해외 봉사단 후기- 우리가 사랑한 시간이야

** 본 포스팅은 아름인 대학생 해외 봉사단 이동현 님의 후기 입니다 **


벌써 한국에 귀국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아직도 제 마음은 불꽃같이 불타오르고 기상 후 팀원들과 건축봉사하는 모습이 생생한데 2주가 지났다는 게 정말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과연 이 아름앓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꽤 오랫동안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 아름앓이를 벗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신한카드 아름인8기 팔방아름 여러분! 저만 이런가요? 저만 우리가 사랑한 시간을 간직하고자 하는 건가요?



건축??? 쉽게 지을거 같은데???


저는 맨 처음에 건축봉사에 대한 큰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사전교육 때 7기 선배님들과 인솔자님께서 시멘트 교반작업이 정말 힘들다고 하셨지만 그러한 말씀을 들은 후 저는 ‘얼마나 힘들까? 투지와 열정으로 열심히 섞으면 쉽게 할 거 같은데 저 정도로 힘드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홈 오너가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사는 미래를 그리며 갔지만 건축봉사 첫날부터 저는 깨달았습니다. ‘역시 어른 말씀은 틀린 게 하나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A 집, B 집으로 분리되어 20명 모두 한 곳에서 집을 짓지는 않았지만 멀리서도 마음을 주고받아 서로 의지하면서 집을 지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간 가는 줄도 몰랐고 오히려 숙소 갈 때가 되면 더 집을 짓지 못 한 것에 아쉬움이 남아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 조금만 더 빠르게 움직일걸’, ‘태준이 형이 벽돌을 조금만 더 옮겼더라면 한 줄 더 높이 쌓을 수 있었을 텐데......’ 등등 그날 각자의 아쉬움을 이야기한 기억이 납니다.



체력 하나는 정말 자신 있었지만 건축현장에서의 봉사활동은 정말 고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집을 다 짓고 이후에 홈 오너가 그 당시 우리의 도움을 생각하면서 가족들과 오순도순 살아갈 모습을 생각하니 20명 모두 힘든 것보다 오히려 더욱더 정성과 사랑을 담아 열심히 집을 지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저에게 ‘이번 해외봉사활동에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일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두말없이 건축봉사를 뽑을 것입니다.



앞으로 행복하길 기원할게!


어떤 나라든 그 나라가 더욱더 발전하고 세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그 나라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베트남의 교육 환경이 좋지 못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 팔방아름 20명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교육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 갔다고 생각했지만 한정된 시간과 언어의 장벽을 원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베트남어학과로 전과든 재입학이든 아니면 학원을 다녀서라도 베트남어를 배워 아이들과 교류하고 진심을 나눌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을 가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점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아이들과 헤어지면서 눈물을 머금고 저는 다짐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이곳을 오자! 그때는 더 오랫동안 머물면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자! 후회하지 않도록......’하고요. 우리 팔방아름 20명 모두 다 필참인 거 알죠~? (찡긋)



누구를 위한 삶인가?


전 세계에 열약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 보람차게 살아가는 사람은 많고 많은데 이번 봉사활동으로인해서 저는 그동안 보람차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 및 후회를 하였습니다. 가까운 예를 들자면 홈 오너인 ‘낫‘군이 집, 가전제품, 옷, 음식 등등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가족들과 오순도순,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사소한 것에도 불평불만인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일상의 사소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팔방아름 여러분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지금 이 순간 각자 본인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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