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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is/트렌드 리포트 2018.10.17 09:00

개강시즌 틈새 여행족, OT Traveler

 


개강 후 첫째 주를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대학생들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상대적으로 수업 부담이 적고, 방학 또는 휴일 대비 요금이 저렴한 OT기간은 여행을 좋아하는 대학생들에게 결코 놓칠 수 없는 시기일 것 같습니다. 실제 대학생의 18%는 이미 이 기간에 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으며, SNS에서도 개강과 여행에 대한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에 신한카드는 OT기간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OT Traveler’라 하고 빅데이터에 나타난 이들만의 고유한 특징과 소비패턴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OT Traveler들은 개강시즌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을까요?

자체 설문조사 결과, 상당수의 OT Traveler들은 개강시즌 수업참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62%)’고 대답하였는데 일반 대학생에 비해 높은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석에 반영되지 않는다(41%)’, ‘수업을 안 하기 때문에 괜찮다(37%)’라는 이유를 언급한 것으로 보아 타인을 의식하거나, 의무적으로 무엇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필요에 의해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실용적인 집단임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효율 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성향 때문에 어디를 가든 방학보다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OT기간을 적극 활용하는 것 아닐까요.


이와 더불어 OT Traveler들의 가장 주목해 볼만한 특징은 이들이 여행 마니아적 성향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 여행/항공, 숙박, 면세점 등 여행 관련 업종에 대한 소비가 높고요. 상당수의 OT Traveler들은 방학기간 중에도 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나 틈나는 대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강한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길지 않은 개강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해외 여행을 선호해 이미 여행에 대한 경험이 많고 익숙한 ‘프로 여행러’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 OT Traveler들의 소비 특징을 좀 더 살펴보면 우선 한 해 동안의 소비 규모가 일반 대학생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나 평소 적극적인 소비 생활을 즐기는 집단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OT Traveler들의 주요 소비 업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앞서 살펴본 여행 관련 소비 이외에도 뷰티, 여가 관련 업종에서의 소비가 주목해 볼만 합니다. 특히 인테리어와 미용 업종 이용이 두드러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자신 뿐만 아니라 공간을 꾸미고 가꾸는데 가치를 많이 두는 집단임을 알 수 있고요. 게임/음악, /유흥 업종에 대한 소비도 상대적으로 많아 흥이 많고 에너지 넘치는 성향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한편 OT Traveler들은 타인과의 관계맺기에 있어서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데요. 활성화되어 있는 단체 카톡방도 많고요. 단체모임에서 총무를 맡아본 비율도 높아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활동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외향적 성격의 소비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을 관계 맺기 정도에 따라 인싸와 아싸로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OT Traveler들은 아싸보다는인싸’에 가까운 성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인싸 : 인사이더(insider)줄임말로, 무리/단체에 소속되어 잘 소통하고 어울리는 사람

* 아싸 : 아웃사이더(outsider)줄임말로, 무리/단체에서 소속감을 갖지 못하고 겉도는 사람 


지금까지 개강시즌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OT Traveler의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OT Traveler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여행을 즐기는 틈새 여행족이라 할 수 있으며, 특정 소비 뿐만 아니라 활발한 대인관계를 지향하는 외향적인 소비집단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점차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대학생 사이에서의 OT Traveler의 영향력은 커질 것 같고요. 최근 일-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세대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OT Traveler들이 사회에 진출함에 따라 어쩌면 워라밸 세대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우리사회에 변화를 일으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OT Traveler가 변화시키고, 주도해나갈 미래를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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